유영성 인천도시공사 신임사장 본격적인 '업무파악'

2014-07-3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인천도시공사의“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는 선순환 사업구조의 조직체계를 구축하겠다.

유영성 인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은 지난 25일 취임 후 공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본부별 주요 업무보고와 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섰다.31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유영성 사장은 공사 실·실 본부별 주요 업무 추진실적과 계획 등 현재 당면한 사안 등에 대한 중점 업무 파악을 위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지난 29일은 개발 사업이 추진 중인 만석 웰카운티 및 도화구역,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건설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30일은 검단신도시 및 검단산업단지, 영종하늘도시, 미단시티 등을 방문해 이슈가 되고 있는 주요 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도시공사의 당면한 과제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유 사장은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최대한 빨리 공사의 업무 및 현안을 파악해 비상 경영체제에 맞는 조직구성 및 생존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자유치와 자산매각, 분양 등에 총력을 기울여 공사의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영성 사장은“공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4대 중점 추진과제로 비상 경영체제 운영, 투자유치·재산매각 및 분양 총력 추진, 관광진흥사업 활성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을 정하고 공사의 백년대계를 이룰 수 있는 선순환 사업구조의 조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최대한 빨리 공사의 업무 및 현안을 파악해 비상 경영체제에 맞는 조직구성 및 생존전략을 마련해 투자유치와 자산매각 분양 등에 총력을 기울여 안정적인 공사의 재정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