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 청년 문화단체 ‘아리랑 베네스쿨’ 성료

3월 1일부터 117일간 15개국 29개 도시서 활동

2014-07-31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후원한 대학생 문화단체 ‘아리랑 베네스쿨’ 발표회를 지난 30일 서울시 강남구 카페베네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카페베네와 ‘코리아 아 유 레디’팀이 진행한 ‘아리랑 베네스쿨’은 판소리와 대금, 서예 등의 전공자들과 영상·기획을 담당한 대학생 6명이 한 팀을 이룬 문화외교사절단으로 재외동포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아리랑 베네스쿨은 지난 3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117일 동안 인도·이집트·스페인 등 15개국 29개 도시를 돌면서 길거리를 포함한 초·중·고·대학교, 대사관, 한국문화원 등에서 아리랑 베네 콘서트를 비롯한 총 79회의 다양한 활동을 개최했다.‘아리랑 베네스쿨’ 기획을 맡은 문현우 군은 “카페베네의 후원을 통해 계획했던 활동들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한국 알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