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8월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프리미엄몰’ 분양

단지 내 1175가구 등 배후수요 풍부

2022-08-09     전기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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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강원도 춘천시에 대형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575번지 일원에서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프리미엄몰’을 이달 말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분양한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인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단지 내 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2층 총 220실 규모다. 해당 상업시설이 조성되는 온의동은 ‘춘천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주거·업무·상업·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복합상권으로 춘천을 대표하는 신흥 상권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 우수한 입지적 장점에 기반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우선 단지 내 고정수요 1175가구를 비롯해 반경 1km 내 배후 주거단지 수요 약 9200여가구를 소비층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단지 인근에 춘천지방검찰청·춘천지방법원·강원춘천경찰서·춘천우체국·강남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KBS춘천방송총국·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강원지역대학 등이 자리해 있다. 우수한 접근성을 기반에 둔 광역 수요도 눈여겨볼 만하다. 경춘선인 남춘천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유동인구뿐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 등지에서의 관광객 등을 소비층으로 둘 수 있다. 여기에 춘천고속버스터미널·춘천시외버스터미널이 지근거리에 있어 인근 지역에서의 수요 유입도 가능하다.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화철도도 오는 2027년 개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려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가운데, 수요자들 간 옥석가리기도 중시되고 있다”며 “‘춘천 센트럴타워 푸르지오 프리미엄몰’은 일대 상권 활성화를 견인할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보관은 춘천시 방송길106 온의빌딩 1층에 마련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입점은 2022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