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미국·중국·일본 교류도시에 공무원 파견연수

2014-07-31     임성재 기자
[매일일보] 고양시는 8월 중 이상 미국·중국·일본 국제교류도시간 우호증진과 교류협력을 위해 ‘2013 국제교류도시 공무원 파견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시는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치치하얼시와 ‘고양시와 치치하얼시간 공무원 교환연수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2007년3월21일)해 상호 공무원 교환연수를 실시해오고 있는 것을 올해 확대 추진해 미국 마우이카운티ㆍ라우던카운티에 각1명(1개월), 일본 하코다테시에 1명(1개월), 중국 빈주시에 각1명(2개월) 등 총 5개 도시에 5명을 파견해 연수를 실시한다.공개모집을 통해 이번 연수자로 선발된 공무원은 고양시에 5년 이상 근무한 공직관이 투철하고 해당국가 이해능력과 언어능력이 우수한 자로 연수기간동안 스스로 수립한 연수계획에 의해 부서별 순환근무를 하며 관광, 문화, 교육 등 우수행정 벤치마킹과 실질적인 교류협력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파견연수 공무원은 연수 후 고양국제꽃박람회 등 고양시 국제행사에 통역요원으로 활동하고 해당부서로 배치 근무하게 되며, 우수한 연수결과는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공무원 파견연수를 통해 글로벌마인드와 경쟁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고 국제교류도시간 우호협력관계를 공고히 함과 동시에 국제도시로서의 고양시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