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구미시에서 개최 결정

2014-07-31     조용국 기자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경상북도는 2014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를 내년 10월중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건축사협회 주관으로 전국단위 건축분야 최고의 전문인 대회로 1989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었다.이번 대회는 광역시가 아닌 도에서 유치한 최초의 사례를 만들었다.이 대회는 경북도와 지역건축사회의 긴밀한 협조와 유치노력으로 작년 10월 광주대회에서 인천광역시와 경합 끝에 경북도 유치를 성사시켰다.개최지는 도내 23개 시, 군을 대상으로 유치 신청을 받아 경북건축사회 주관으로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구미시로 결정되었다.

경북도와 경북건축사회는 대회유치에 뜻을 모으고 지난해 5월부터 3차례 임시이사회 및 광주 현지방문, 그리고 전국 건축사회를 상대로 경북 건축의 우수성을 전략적으로 홍보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