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맞춤형 일자리창출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2014-07-3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연수구 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고남석 구청장과 구 의원,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지역 기업체대표, 취업취약계층 주민대표,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연구용역은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초자료인 연수구의 산업구조 및 구인·구직 성향조사를 통한 DB구축을 바탕으로 지역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에 대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전략이 반영된 장기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노동원 박성재 책임연구원은 기업체 구인 수요조사 및 연수구 산업구조에 대한 분석, 구민 구직동향, 취업애로사항 등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원인 분석을 발표했다.또한 최종보고회까지 5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지자체가 일자리창출 용역을 발주한 근본적인 목적을 재확인하는 등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구 관계자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최종결과물에 반영해 연수구 지역실정에 적합한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행복한 구민의 꿈 일자리창출이란 모토로 구민에게 다가가는 일자리정책 추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