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하이증성에 선진 채소재배 기술 전수
2014-07-31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한국농어촌공사는 31일 베트남 하이증성 대회의실에서 국제농업협력사업인 ‘베트남 채소 계약재배 시범단지조성(단장, 단국대 이동진 교수)’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베트남 하이증성 인민위원회 부의장과 도 농업국장 등 10여명과 채소 계약재배 작목반 구성 협약식을 가졌다.Nguyen Anh Cuong 하이증성 인민위원회 부의장은 “한국의 국제농업협력 사업으로 인해 하이증성 농민들이 한국의 선진화된 채소재배 기술을 습득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한국의 채소종자 재배와 한국 채소 과학자들에 의한 기술전수를 통해 농민의 재배능력배양이 이루게 되길 희망하며 아울러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지길 원한다”고 밝혔다.이동진 단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원해준 하이증성 정부에 감사함을 표했으며 본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하이증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본 프로젝트는 베트남 하이증성과 호아빈성 등 두성에서 2015년 까지 수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