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다문화 가족 열린 소방안전교실 운영

2014-08-01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이번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안동소방서에서 다문화가족 열린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실은 우리사회 공동체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다양한 119안전체험의 기회를 부여하여 안전에 대한 취약성을 미리 보완하여 사회저변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119신고요령, 화재 안전사고 예방법, 건물 내 화재발생시 사용되는 옥내소화전 체험, 범국민 심폐소생술 보급·확산을 위해 CPR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119생활안전교육강사가 함께하여 소방활동에 관해 이해를 돕는다.
 

또한 방학기간동안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해 주말119안전체험아카데미가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예방안전과(054-850-6642)로 신청하면 된다.

안동소방서는 다문화가족에게 재난 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소방안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