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 접종하고 건강도 챙기고”
- 코로나19 1차접종률 60.2%, 접종 완료율 28.1% 달성 -
2021-08-14 문철주 기자
[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8월 1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이상반응 관찰구간에 접종 후 이상반응 15~30분 대기로 인한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다리마사지기 15대를 배치하는 등 편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그동안 에방접종센터 이상반응 관찰구간에서 비대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75세 이상 대상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체험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 홍보 영상, 치매선별검사 및 예방수칙, 고3 학생 및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금연예방교육, 우울증 척도 검사 등을 실시했다.
8월 이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 신체활동, 영양교육,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교육 등 접종일정에 따라 연령별, 대상자별로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8월 12일 0시 기준 인구 대비 전국 코로나19 1차 접종률은 42.5%, 접종 완료율은 16%이나 합천군은 인구 대비 코로나19 1차 접종률 60.2%, 접종 완료률은 28.1%로 접종 추진에 속도를 기하고 있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8월 전군민 확대 접종에 따라 대상자별 사전 예약 및 접종 안내를 통해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촘촘히 챙기는 등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