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휴가 관련 상품 판매 50% 증가
미리러스 카메라·휴대용 버너 등 인기 높아
2014-08-01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본격적인 휴가철인 7월에 휴가 관련 용품 판매량이 6월보다 최대 50%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롯데하이마트의 7월 디지털 카메라 판매량은 6월 대비 25% 증가했다.특히 DSLR카메라의 성능을 가진 미러리스 카메라의 경우 7월 판매량은 6월보다 50% 늘었고 즉석카메라와 인화필름은 6월 대비 각각 30%, 50% 상승했다. 카메라 삼각대와 메모리카드 판매량도 각각 20%, 15% 증가했다.이 밖에 휴가지에 도착해서 사용하는 제품인 휴대용 버너(30%), 소형 전기면도기(15%)를 비롯해 체중계(15%)와 오랫동안 집을 비우는 것을 염려한 고객들이 디지털 도어락 구매에 나서면서 관련 제품 판매량도 전달에 비해 10% 늘었다.정희윤 롯데하이마트 바이어는 “8월 중순까지는 휴가와 관련된 상품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롯데하이마트는 휴가철 자사 제품 구매고객에게 디지털카메라 메모리카드와 가방 등 사은품을 증정하고 블랙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상시전원케이블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