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우유가격 인상 연기

2014-08-01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동원F&B는 우유가격 인상시기를 잠정 늦추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회사 측은 원유가격 인상에 따라 이날부터 우유가격을 평균 7.5% 인상할 계획이었지만, 소비자물가 등을 감안해 인상시기를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한편, 이달부터 우유업계가 일제히 우유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동원F&B가 우유가격 인상시기를 연기함에 따라 다른 유업체들도 예정대로 우유가격을 인상할지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