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보건소 4층에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 문 열어

과학적인 건강·체력측정 및 전문가를 통한 맞춤형 운동처방, 건강상담 제공 체력증진교실 운영,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모바일헬스케어 등 협업서비스 제공

2022-08-17     윤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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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주민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서구보건소 4층에 서구체력인증센터를 건립하고 오는 20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는 국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에 목적을 두고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에 의해 측정‧평가하여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로 현재 사전 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측정대상은 만11세 이상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구는 체력인증센터 건립을 위해 공사비 총 10억을 확보하여 작년 12월 착공 후 지난 7월 20일에 준공하였으며, 센터 내 체력측정실, 건강측정실, 상담실, 회의실, 테라스 등의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체력증진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특히, 특화사업으로 건강측정(혈압, 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C, LDL-C, 골밀도, 스트레스 검사) 및 건강상담까지 통합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센터 내 측정 뿐만 아니라 학교, 기관에 방문하여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제공을 병행하고 있으며, 올해 총 3,042명의 주민이 센터를 이용,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 근력강화운동 등 체력증진교실을 4기(161명)까지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역시 센터 내 뿐만 아니라 학교 및 기관 등에 방문하여 많은 주민들이 체력측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광덕고등학교에 방문하여 교내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건강체력평가(PAPS)를 실시하는 등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보건소 4층에 체력인증센터 개관으로 체력증진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보건사업과도 연계 추진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복지도시 서구 실현을 통해 전국 체력인증센터의 모범 사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