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65세 이상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안내
1회 예방접종으로 감염병 사전 예방
2022-08-18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 특히 올해 신규 대상자인 만65세(1956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자)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으나, 평택시 관내 미 접종자 어르신이 많아 빠른 시일 내 예방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폐렴균이 혈액이나 뇌 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소아와 성인 모두에서 폐렴, 수막염, 급성중이염, 부비동염 등을 발병시키는 원인균 중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에게 발병빈도가 높고 사망률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평생 1회 접종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접종 전, 후 최소 2주 정도 접종간격을 유지해 폐렴구균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만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사전 예약이나 신청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내소하여 접종하시고, 접종 후 20분간 머물면서 이상반응을 관찰함과 아울러 접종당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