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1인 여성가구 위한 ‘홈 방범서비스’ 참여자 모집

2013-08-01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싱글 여성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홈 방범서비스’ 대상자를 선착순 3000명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홈 방범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무선감지센서를 설치해 외부침입이 감지 될 경우 경보음이 발생된다.위험 발생 시 긴급 비상벨을 누르면 보안 업체 관제센터 주변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보안요원이 신속히 긴급 출동이 이뤄진다.또 24시간 보안 업체 관제센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감시를 통해 1인 여성 가구의 안전을 책임진다.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 서울시 거주 여성 1인 가구 중 저가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저가 주택 기준은 전세 임차보증금이 9천 9백만원 이하 이거나 전·월세인 경우 전세 보증금과 월세의 전세 환산금액을 합한 금액이 9천 9백만원 이하인 주택이다.신청은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함께 증빙서류로 확정일자를 받은 전세임차계약서 사본 1부도 제출해야 한다.

제출 방법은 계약서를 스캔하거나 스파트 폰으로 촬영 후 이메일(homesafe@seoul.go.kr) 또는 팩스(2133-0729)로 보내면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홈 방범서비스를 통해 혼자 거주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