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함께하는 클린평택만들기” 주력

상반기 쓰레기 취약배출지 226개소 집중관리 국토대청결운동 54회 추진 클린기동대 3개 권역 확대 운영 적치 및 방치 폐기물 13,605톤 처리 클린존-스마트경고판 등 환경개선 시설물 대폭 확충

2021-08-20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평택시는 ‘함께하는 클린평택만들기’를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읍면동별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관리구역을 226개소 지정해 단속요원 배치, 무단투기 쓰레기 미수거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과태료 부과 74%, 종량제 판매실적 13%가 증가했으며, 봄철에는 국토대청결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131개 단체 참여와 약 116톤의 쓰레기를 처리했다. 그 외에도 시는 읍면동 적치폐기물 450톤, 사업장내 방치폐기물 11,335톤, 기타 도로, 해안가, 하천가, 공원-녹지 등의 버려진 쓰레기 1,820톤 등 총 13,605톤의 쓰레기를 상반기 중 처리했다. 아울러, 주요 상권지역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3개 권역(평택-송탄-안중)으로 클린기동대를 확대 운영해 홍보 22,040건, 단속 1,205건 등의 활동을 통해 쓰레기 무단투기 및 낮시간 배출이 대폭 감소해 상권지역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보았다. 또한, 취약 배출지 환경개선을 위해 상반기 중 클린존 53개소, 무단투기 예방용 스마트 경고판(CCTV) 25개소 및 로고라이트 33개소를 설치했으며, 하반기에도 ‘낮에 쓰레기 없는 클린평택 만들기’ 운동 전개 및 취약 배출지 관리감독 강화 등을 통해 깨끗한 평택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