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직장인 나눔캠페인’ 협약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들 복지증진에 사용될 계획

2013-08-01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지사장 김철수)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는 1일,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회의실에서 김철수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장, 차영귀 경북사랑의열매 고령군나눔봉사단 명예단장, 김경애 경북사랑의열매 고령군나눔봉사단장, 최해윤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인 나눔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평소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 온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 임직원 일동의 나눔공감대가 자연스레 형성되면서 이뤄진 것으로,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철수 지사장은 “모두가 힘든 때일수록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내가 가진 것을 나누며 더불어 살고자하는 취지에서 임직원 모두가 그저 작은 정성 하나를 모았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소외이웃들에게 감동과 희망과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고령지사는 최근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찾아 노후 된 주택을 고쳐주는 ‘희망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이외에도 브라이트, 의료봉사, 다문화지원,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추진하면서 바람직한 공기업의 모습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실시한 ‘2013년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 경북지역본부내 17개 지사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부패-ZERO’ 실현과 무재해 달성으로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일류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