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통신]LGU+의 ‘찐팬’ 챙기기…장기고객에 ‘추석선물’ 쏜다

최대 6만9000원 상당 사은품 10만명에 증정 황현식 사장 취임 후 도입된 ‘찐팬 확보’ 일환

2021-08-20     정두용 기자
사진=LG유플러스
[매일일보 정두용 기자] LG유플러스가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6만9000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제공합니다. 이는 올해 초 취임 후 줄곧 ‘찐팬(진정한 팬) 확보’를 강조해온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이벤트로 풀이됩니다. 행사는 내달 17일까지 진행되죠. 가입 기간에 따라 다양한 선물이 제공됩니다. 이번 이벤트는 ‘연간 고객 감사 프로젝트’의 일환이죠. 최우수 장기 고객이라면 CJ 선물세트 중 △흑삼 세트(6만9000원) △유산균 제품 세트(5만3000원) △스팸 세트(3만1900원)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선착순 10만명에게 혜택이 제공되죠. 우수 등급 고객이라면 5000원 상당의 던킨도너츠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혜택은 선착순 50만명에 주어집니다. 일반 등급 이상의 모든 고객에겐 제휴사 할인쿠폰도 증정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U+모바일 이용기간과 결합 여부를 기준으로 고객을 최우수·우수·일반 등급으로 구분하고 있죠. LG유플러스와 함께한 시간이 많을수록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좋아지는 이벤트입니다. U+멤버스 앱에서 장기고객 등급 여부를 확인하고, 선물과 할인 쿠폰을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LG유플러스는 이 밖에도 31일까지 ‘필굿(Feel Good)’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유플러스, 어디까지 써봤니? 시즌3’란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U+고객센터 앱’의 체험을 늘려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죠. LG유플러스는 황 사장 취임 후 고객 혜택을 늘리는 ‘찐팬’ 전략을 전방위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장기고객 대상 이벤트도 전년에 비해 혜택이 대폭 늘었죠. 지난해엔 10년 이상 장기 고객에 3만원 상당의 뚜레쥬르 상품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연초 가족을 비롯해 지인까지 결합이 가능한 ‘U+투게더’ 출시를 시작으로 △어려운 통신 용어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순화하는 ‘고객 언어 혁신’ △MZ세대 요구에 따른 완전 무인매장 ‘U+언택트스토어’ 오픈 등을 도입했죠. 또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 개편 △미디어 교육 콘텐츠 확대 등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혁신그룹장(상무)은 “오랜 기간 동안 LG유플러스를 이용해주신 고객의 신뢰와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기고객에 보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