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신임사장에 김덕재 KBS 아트비전 사장 선임

2022-08-2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재단법인 KBS교향악단은 제5대 상임이사에 김덕재(57) 현 KBS아트비전 사장을 9월 1일 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김덕재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1년 9월 1일 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로 3년이다.
KBS교향악단
김덕재 신임 사장은 1990년 KBS 공채 17기 교양PD로 입사해 KBS스페셜, 역사스페셜 등 다수의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고 KBS 제작본부장과 ㈜KBS아트비전 사장을 역임했다. 김덕재 사장은 "지난 30여년 간 문화사업과 순수 예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역사적 현장, 감동의 순간, 어려움의 시기에 늘 국민과 함께해온 KBS교향악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경쟁력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K-Classic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