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 복지증진 MOU 체결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충남서산지역 자활센터 3개 단체 업무협약 체결

2022-08-24     오범택 기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서산시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동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충남서산지역 자활센터 3개 단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단체는 24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동문2동 취약계층대상에게 식품지원 및 후원, 자원연계 및 사례관리 지원, 자활·자립을 위한 참여자 연계, 자활센터 자활생산품 우선구매, 상호 사업추진을 위한 정보공유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서산지역자활센터는 게이트웨이, 사회복지시설・자활・인턴 도우미, 따뜻한밥한끼 등 12개 자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해노을, 예사랑, 뜸부기 모시떡)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쇼핑백, 트렁크 그물망, 농산품, 과일컵과 수제청, 반찬, 누룽지, 공예품, 모시떡 등 다양한 물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식료품 등은 동문2동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냉장고에 기부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화순 서산지역자활센터장은 “센터의 취지와 목표에 맞추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했다.

박주명 동문2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문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든든한 후원단체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