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폭염 시작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양평군 옥천면 일원에서 시민단체와 합동 캠페인 실시

2014-08-0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경기도는 2일 양평군 옥천면 옥천레포츠공원일원에서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양평군, 양평소방서, 양평의용소방대, 양평군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여름휴가를 맞은 물놀이 인파가 급증하는 만큼 양평군 관내에서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과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형식적인 캠페인을 벗어나 ‘안전 관리요원 체험하기’와 안전수칙이 적혀있는 물놀이 안전 비닐가방과 안전 후레쉬 등 실용적인 홍보물품을 제공하는 등 도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은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되 눈길을 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방학과 휴가 절정기인 8월에 물놀이 인명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며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일어나는 만큼 구명조끼 착용과 음주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