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4년도 예산 추가 확보 위해 세종청사 방문
중앙선 복선화, 소백산 마구령 터널 등 필요성 역설
2013-08-02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영주시는 지난달 31일 안효종 부시장을 중심으로 12명 직원들과 함께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1차 심의결과를 토대로 대폭 삭감이 예상되는 중앙선철도 복선 전철화사업 외 10개 사업 3,576억원에 대해 당초 신청한 금액대로 사업비가 반영 될 수 있도록 각 심의관실을 찾아 다니면서 담당자에게 직접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내년도 국비예산 추가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형 국가사업인 중앙선 철도 복선 전철화 사업, 산림휴양의 허브도시로 발전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 조성, 한국전통 문화의 멋과 맛을 함께하는 한문화의 혼(魂)과 흥(興)의 세계화를 위한 한문화테마파크사업, 강원도 영월과 충북 단양을 거쳐 소백산 마구령 터널을 개설해 영주시 부석으로 연결되는 3도 연결 국가지원 지방도사업 등 대형 국가사업이 기한내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 건의 했다.
영주시는 앞으로 국회 예산 편성시까지 주요사업들이 감액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