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꼼짝 마! 연천군, 범죄 사각지대 지능형 CCTV 설치

지난 3월부터 28개소에 110대 추가설치완료

2014-08-02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부녀자들과 아동들 대상의 범죄예방을 위해 연천군이 CCTV 110대를 우범지역 28개소에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130만화소 이상의 메가픽셀 고화질 카메라로 보다 선명한 영상관제가 가능하며, 연천군 최초로 지능형관제시스템을 도입, 설정구역 내 이벤트감지와 차랑 번호 식별이 가능하다.
이와 별도로 카메라 지주대에 비상벨을 설치, 생활주변 각종 범죄에도 신속히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민생활안전망 구축을 위한 이번 사업은 지난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연천경찰서와 함께 관내전역에 설치된 308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다.연천군청 자치행정과 정해남 방송통신 팀장은 “안전 사각지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는 범죄발생 억제는 물론 자동차를 이용한 기동성 범죄와 학교주변 등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증거자료로 활용하고 있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구축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방범용CCTV를 활용, 24시간 생활범죄에 대응을 위한 통합관제센터를 2015년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