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 인도네시아에서 갈매기살 ‘신바람’ 일으켜

aT 박람회 발판 삼아, 국내 외식기업 글로벌화 성공

2014-08-02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원한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12.11.1~3)에 참가했던 국내 외식기업 ㈜서래스터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이로써 해외 최초로 서래갈매기를 런칭했다.

aT박람회를 통해 해외시장에 최초 런칭한 외식기업들이 속속 생겨남에 따라 aT 박종서 식품수출이사는 "aT가 지원하는 박람회를 발판삼아 서래갈매기처럼 해외로 비상해 나아가는 국내 외식기업들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전하며 "더불어 한국의 외식문화 전파와 국내산 식재료 수출 등 부가가치 창출을 동시 기대한다"고 말했다.현재 국내에 230여개의 직·가맹점을 운영중인 서래갈매기는 돼지 부속고기인 갈매기살을 ‘박리다매’의 서비스로 대중화하면서 회기동 1호점을 시작으로 불과 1~2년 사이 국내에 갈매기살 열풍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