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수준 놀랍네’

2013-08-02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의 찾아가는 문화나들이가 매회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남양주시는 "여름방학 특별공연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4' 공연이 회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26일부터 이달 24일까지 개최되는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자 놀자 시즌4'는 거창국제연극제,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등에 초청되었던 수준높은 외국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극단 라비반두의 '나타나라, 나타하라'의 공연은 스리랑카 사만티 댄스앙상블의 공연으로 2명의 남자 무용수와 3명의 여자 무용수가 노랑, 검정, 빨강으로 치장한 화려한 의상을 입고 종, 장구, 소북 등의 소구를 활용해 스리랑카의 문화의 전통성을 보여준다.더욱이 이번 공연의 경우 코끼리, 공작새, 독수리를 형상화한 춤을 선보여 관객들이 이색적인 문화를 접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집 근처에서 다양한 우수작 및 국제작을 시민들이 편하게 관람 할 수 있도록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4’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문화관광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 문화관광과 공연기획팀(031-590-4244, 2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