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5회 대부해솔길 온앤오프 걷기축제 개최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1 안산 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각종 즐길 거리가 풍성한 천혜의 자연 관광지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제5회 대부해솔길 온앤오프 걷기축제’를 10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은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대면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참여방식으로 추진되며, 대부해솔길 10개 코스(7코스 공사구간 제외) 91㎞ 구간을 GPS 기반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을 이용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스탬프투어 앱(올댓스탬프)을 실행하고, ‘제5회 대부해솔길 온앤오프 걷기축제’ 투어를 시작한 뒤 코스별 인증지점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하며, 3명 이하 선착순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대부해솔길 스토리텔링투어도 지원한다.
대부해솔길 10개 코스별 인증장소는 ▲1코스(구봉도 낙조전망대) ▲1-1코스(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2코스(상동 람사르습지 전망데크) ▲3코스(아일랜드CC 돌담길) ▲4코스(행낭곡 생태 관광마을) ▲5코스(동주염전) ▲6코스(누에섬전망대) ▲6-1코스(바다향기수목원 ‘상상전망돼’) ▲6-2코스(대부광산퇴적암층) ▲7-1코스(황금산 정상)로 총 10개 지점이다.
걷기 참여 후, 안산시관광홈페이지 또는 개인 SNS에 참여후기를 등록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대부도관광안내소 및 안산역관광안내소에서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탬프 인증 2개 이상은 ‘대부해솔길 뱃지’를, 5개 이상은 안산화폐 ‘다온’ 1만원 또는 대부맛김 1박스를, 10개는 다온 2만원 또는 그랑꼬또 와인 1병을 받을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또 대부도관광안내소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 달기’와 ‘느린우체통 추억엽서 보내기’ 등의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