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이용객의 편의 제공 '택시승강장 개선'…비가림 시설·쉼터도색·폴사인설치
노후화된 택시 시설물을 수리하여 깨끗한 이미지 제고
2022-09-0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양평군이 2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택시승강장을 새롭게 개선, 택시이용객의 편의 제공에 한발 다가서고 있다.
1일 양평군은 "노후화된 양평군내 택시 쉼터를 화사하게 도색하고 택시표시등을 설치해 택시이용객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근무 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택시승강장을 새롭게 개선했다.
앞서 지난 8월에는 도시미관 향상 및 공공시설물의 일관성 유지를 위한 디자인을 선택, 시장입구에 위치한 노후화된 택시쉼터에 도색을 했다.
가로변에 설치된 택시승강장은 이용객이 찾기 쉽도록 폴사인 형태로 설치했다.
이번 개선공사는 양수역, 단월우체국 옆, 양평읍 던킨도너츠 물소리길 택시승강장 사각기둥을 매립해 설치, 내구성을 높이고 택시모양 및 문구에 조명등을 적용해 시인성을 확보 했다.
승차대기자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양수역 앞에 비가람막을 양수역 택시승강장에 설치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택시 및 버스 등 대중교통 시설물 개선을 통해 이용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매년 정류장 신설 및 노후화된 교통시설을 개선하고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교통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