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촌진흥청장, 경기 여주 벼 재배 영농현장 방문
고품질 벼 생산 위한 지속 예찰‧제때 수확 관리 당부
2021-09-02 전승완 기자
[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2일 경기 여주시 능서면의 벼 재배현장을 찾아 작황을 점검하고, 고품질 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예찰과 제때 수확 관리 등을 당부했다.
여주에서 재배중인 주된 벼 품종은 ‘진상’과 ‘영호진미’이며, 재배면적은 각각 3216헥타르(45.2%), 3447헥타르(48.4%)로, 지역 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93.6%를 차지한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안정생산을 위해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드론, 무인헬기, 광역살포기 등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추진했으며, 농가도 적극적인 개별방제를 실시해 현재 생육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태웅 청장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예찰‧방제 노고를 격려하고 “추석 햅쌀용 벼가 제때 수확될 수 있도록 현장지도 강화와 쌀 안정생산을 위한 벼 생육후기 재배관리 기술지원을 지속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