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상생 경영 실천…중소기업 상생판매전 진행
수원점서 총 14개 업체 참여해 100여개 품목 선보여
2021-09-03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강소슬 기자] AK플라자는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9월 3일부터 9일까지 수원점 5층에서 ‘중소기업 유통센터 상생 마켓’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유통센터 상생마켓’은 앞서 8월에 진행됐던 평택점에 이어 수원점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것으로, 14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패션잡화, 생활용품, 주얼리, 식품 등의 분야에서 약 100여개 품목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AK플라자의 ‘중소기업 유통센터 상생마켓’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판로 확대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특색있고 우수한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참여 기업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기업의 직접적인 매출 증가와 연결될 뿐만 아니라,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정규 입점 등 확실한 성장 발판의 기회도 마련됐기 때문이다. 평택점에서는 지난 6월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 ‘도루코’와 협업해 리빙 팝업스토어 행사를 업계 최초로 진행했으며, 올해 8월부터는 정규 입점이 확정되어 상생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AK플라자 상품본부 담당자는 “이번 ‘중소기업 유통센터 상생마켓’을 통해 참여 업체들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AK플라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상생으로 동반성장을 지속해 ESG 경영이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