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군함정 ‘정허함’ 진해 입항

2013-08-04     인터넷뉴스팀
[매일일보]순항훈련중인 중국 해군의 훈련함 정허(鄭和)함이 4일 한국 해군과의 우호증진을 위해 4일 한국을 방문했다.장병과 훈련생도 등 360여명을 태운 정허함은 이날 오전 해군장병들의 환영을 받으며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 입항했다.정허함은 2009년 10월 진해군항을 방문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정허함 장병, 훈련생도들은 8일까지 머물며 해군사관학교, 한국형 구축함(ddh-ⅱ)인 ‘최영함’ 등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해군장병들과 친선체육활동을 한다.5~6일 이틀 동안은 지역주민, 주한 화교들을 대상으로 함정을 공개하는 정허함은 오는 8일 다음 기항지인 말레이시아로 출항한다.창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