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연휴기간 시민 교통 통행 술술~
추석대미 도로 ․ 시설물 긴급정비, 연휴기간 도로불편상황실 운영
2022-09-05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로파임(포트홀), 도로시설물(무단횡단 금지시설, 시선유도봉, 델리네이터 등)에 대한 집중 정비를 추진, 명절 전까지 긴급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파임(포트홀)은 해빙기와 장마철에 집중 발생하여 차량파손과 교통사고 등을 유발한다. 시는 짧은 구간에 다수 도로파임이 발생할 경우 긴급 보수를 실시해도 재 파손 우려가 있고 주행성이 불량하여 소파보수 등 재포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추석 명절을 대비해 도로관리소 자체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도로파임, 파손시설물을 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신속한 보수를 위하여 연간단가공사 계약을 체결한 3개 업체를 활용한다. 명절 전까지 소규모 절삭 후 재포장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된 파손도로를 신속히 정비할 계획이며, 시민의 안전유지와 차량정체의 최소화에 주력하면서 사업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여름동안 무성해져 운전자 시야확보를 방해하는 도로변 잡초나 잡목을 제거하여 쾌적한 도로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도로 점검 순찰반을 명절 전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민불편 사항에 대응하고, 도로낙하물 등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전시는 추석연휴 기간에도 도로불편상황실(☏042-270-7193)을 24시간 운영한다.
대전시 이성규 건설관리본부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여 교통사고예방 및 도로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