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홍석영, 대금산조 '본(本)청' 민속극장 풍류서 18일 발표회 개최
2022-09-06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 홍석영씨가 09월 18일 민속극장 '풍류'에서 대금산조 발표회를 갖는다.
홍석영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예능보유자 이생강 명인의 수제자로 2019년도에는 국립무형유산원 우수이수자로 선정된바 있다.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에서 공모한 2021 이수자 지원(공연부문) 사업에 선정된 <2021 홍석영 대금산조 발표회 본(本)청>은 홍석영 대금연주자가 대금을 처음 시작했던 그 마음과 음악을 무대 위에 담아낸다.
공연은 이생강류 산조합주, 대금시나위와 살풀이, 육자배기, 이생강류 대금산조 등 전통음악으로 구성돼 공연전반에 걸쳐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의 가락을 사용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각종 국악기가 한데 어우러진 이생강류 산조합주는 흥이 넘치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대금시나위와 살풀이는 한스러운 대금연주와 신명과 한을 무대 위에 쏟아내는 살풀이가 보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2021 홍석영 대금산조 발표회 본(本)청>은 대금에 홍석영, 고수에 고정훈, 피리에 천성대, 가야금에 송승민, 아쟁에 조정민, 소리에 서진실, 살풀이에 유지숙, 타악에 김원식, 해금에 손하늘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