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곶로 오는 11일 차량통행 일시 제한

2014-08-05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기자]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 고가구간의 교량상판 거치작업으로 오는 11일 서구 서곶로 검암사거리∼대인고삼거리 1㎞ 구간에 대한 차량통행을 일시 제한한다고 5일 밝혔다.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시간에는 교량상판 8본을 거치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번 작업에는 대규모 크레인(400t) 2대, 보조크레인, 굴삭기, 대형 트레일러 등 각종 부대 장비가 동원된다.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는 교량상판 거치작업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통행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경찰서, 도로관리청, 버스운송회사 등과 교통처리 협의를 완료했다.

본부 관계자는“교량상판 운반 시 통과구간의 교차로상에 일시적으로 차량통제가 된다”며“이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들은 교통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라 서행 및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