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심화멘토링’ 교육

2014-08-05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6일 오전 10시 한우리홀에서 오름교육연구소 구근회 소장이 진행하는 교육토크 콘서트 형식의‘자녀와 함께하는 심화멘토링 특강’을 진행한다.

종로부모학교의 여름 특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부모교육에 대해 지속적인 피드백을 지원하고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방학 동안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진정한 소통방법과 자녀교육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마련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부모가 10% 변하면 자녀가 100%로 변한다’를 주제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종로부모학교 심화반을 수료한 학부모와 그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날 교육은 ▲방학성적 올리기 방법과 과목별 학습법 ▲사춘기 자녀와의 커뮤니케이션 ▲자녀 자기주도학습 코치 방법 등 학부모와 자녀의 질문에 대해 구근회 소장이 명쾌하게 답변하며 자녀교육 비법을 함께 모색하고, 답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교육을 신청한 학부모들은 “방학동안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차에 교육전문가로부터 그동안 궁금했던 교육정보를 나눌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학부모와 자녀의 관계 형성과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건강한 종로 가족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