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활동 개시

SNS 활동·정책 모니터링·봉사활동 진행 예정

2014-08-05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부터 온라인에서 식품·의약품 안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 국민으로 구성된 ’제5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요원 227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2009년에 시작된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제도는 식품·의약품 안전에 관심 있는 블로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자를 구성원으로 해 식품·의약품에 대한 안전 정보 등을 국민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선발된 ‘제5기 식품의약품안전모니터’ 요원 발대식은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5일까지 지역별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모니터 활동 교육, 최근 이슈가 되는 식품 안전 정보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선발된 모니터 요원은 오는 9월부터 2014년 8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하며 △블로그·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한 식품·의약품에 대한 안전 정보 전파 △워크숍, 국민토론회 및 소비자 포럼 등의 정책모니터링 △식품 안전 관련 아이디어 제안 및 봉사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이와 같은 모니터 운영 제도 활성화가 식품·의약품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고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의 효율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