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부센터, 화재로 집 잃은 위기가정 주거비 지원
2013-08-0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이하 남부센터)는 화재로 집이 전소되고 긴급 척추수술을 하게 된 곤지암읍 이모(64)씨에게 주거비 지원 등 희망을 선물했다고 5일 밝혔다.광주시 남부센터는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의료비를 지원하고 화재피해 주거지 복구를 위해 '이랜드복지재단 인큐베이팅 위기가정 지원' 사업에 응모해 주거비를 지원 받았다.지역 내 9개 단체(광주시 자원봉사센터, 광주시 행복나눔은행, (주)경구, (주)보광건설, 비둘기 집수리봉사단, 상군검침사업본부, 천일자원, 초월의용소방대,실촌교회)는 4개월에 걸쳐 주거지 복구작업을 펼쳐 지난 4일 작업을 완료했다.이번 위기가정지원은 지역 내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상자의 건강과 주거지 복구 및 자활의지 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광주시 남부센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로 광주의 많은 단체들이 함께 나눔에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