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우산천 클린누리 환경 캠페인 실시

2013-08-0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광주시와 팔당수질개선본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 주민의 상류지천인 퇴촌면 우산천에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우산천 클린누리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민과 휴가철 우산천 방문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환경 캠페인에 들어간다.

캠페인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병물(EM)을 제공하는 워터카페, 우산천 쓰레기 수거에 동참하면 쓰레기를 친환경 비누로 교환해주는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퇴촌면 우산리에 설치된 '우산천 클린누리 환경 캠페인본부'로 방문하면 된다.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행락지 환경 정비에 철저를 기해 클린 광주 이미지 제고에 힘쓸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광주시와 팔당수질개선본부,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지난 5월 팔당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우산천 클린누리사업 발대식'과 운영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