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국가철도공단과 ‘중소기업 판로지원’ MOU 체결

“공공구매 제도, 중소기업 버팀목 될 것”

2021-09-10     김동명 기자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국가철도공단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실무협의체 구성 및 정례회의 개최 등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규복 회장(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 △홍성규 이사장(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호석 이사장(한국탱크공업협동조합) △강덕구 이사장(한국펌프공업협동조합) 등 관련 중소기업인들도 함께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환경이 날로 악화되는 가운데, 공공구매 제도는 중소기업의 버팀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되는 한편 다른 공공기관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