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中企 대상 '발전설비 국산화 현장설명회' 개최
20개 기업 참석 화성·화순 등 신재생발전현장 둘러봐
2022-09-14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경기 화성과 전남 화순 등 발전현장에서 중소기업의 기자재 국산화 개발을 돕고자 ‘신재생·복합 발전설비 국산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14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설명회는 7일 화성 연료전지를 시작으로 8일 서인천 연료전지 및 가스복합, 9일 군산 가스복합, 10일 화순풍력 발전현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탈석탄 시대를 대비해 기존 석탄발전 기자재 공급 기업들이 신재생과 복합 발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투어와 기자재 국산화 수요를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7일 화성 연료전지를 시작으로 8일 서인천 연료전지 및 가스복합, 9일 군산 가스복합, 10일 화순풍력 발전현장에서 진행됐다.
참여기업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신재생, 복합설비 현장투어가 사업 아이템 발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탄소중립 정책의 방향과 신재생설비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이해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