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이 당과 함께할 대변인과 청년 대변인 17명을 선발하고 단장에는 이명우 호서역사문화연구원 원장을 임명했다.
도당은 고등학교 재학생부터 가정주부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23일부터 일주일간 공개모집을 통해 1차 서류전형과 2차 성명‧논평 작성 및 면접전형을 거쳐 대변인 8명과 청년 대변인 9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이명수 위원장은 “이번에 선발된 대변인과 청년 대변인들이 앞으로 국민의힘 충남도당의 소통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조언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우 원장은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 중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고 말문을 연후 “국민의힘이 행하는 정책 방향 등을 언론을 통해 효과적으로 도민들에게 알려 도민의 사랑을 받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30분 도당 4층 회의실에서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