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첫걸음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부터

서비스 신청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2021-09-15     권영모 기자
[매일일보 권영모 기자] 경북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응급상황 시 신속한 119구급대 출동과 맞춤형 응급처치가 가능한 ‘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적극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에 등록된 전화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면 등록된 정보를 기반으로 119구급대가 환자의 거주지, 질병의 종류, 다니는 병원 등을 미리 알고 신속한 출동, 정확한 처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보호자에게도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병원 정보가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개인정보(전화번호와 주소 등)와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 필수 입력사항을 기재하면 된다.  온라인 방식이 어려우면 가까운 119안전센터 등을 방문해 안내에 따라 등록할 수 있다.  한창완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119안심콜은 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라며 “가족의 안전과 안심을 챙길 수 있도록 서비스 등록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