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표정책, 연이은 수상으로 인정받았다

출산·보육, 일자리, 혁신 등 주요정책 전국 단위 평가에서 성과 인정 “대한민국 최고 도시 되도록 투명·청렴한 자세로 더욱 더 정진”

2021-09-15     윤성수 기자
국가인공지능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광역시가 일자리, 미래 먹거리, 출산·보육 등 역점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인 정책들이 최근 전국 단위 각종 평가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먼저 지난달 25일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가 공동주관한 2021년 상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대회에서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 만들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지난 3년간 초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보육 분야의 선도적인 정책들을 꾸준히 펼쳐왔고, 지난 1월부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6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도시가 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같은 달 27일에는 2021 대한민국 실패극복사례 공모대전에서 17년 만에 지역사회 합의로 이뤄낸 도시철도 2호선 건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지난한 찬반 논쟁을 가장 공정하고 투명하게 소수 의견까지 충분히 담아낸 시민주도 숙의형 공론화 과정을 통해 합의를 도출해 낸 성공 모델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 2018년 제7회 한국정책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민선7기 시정가치인 일자리창출 분야에 수상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6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9일에는 (사)한국정책학회 주관 제10회 정책대상에서 광역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정책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민선7기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세계에서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 사회 대통합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사시켜 23년 만에 국내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고, 이날부터 첫 성과물인 경형 SUV 캐스퍼가 본격 양산하고 있다. 인공지능 중심도시 기반조성 추진 등 미래먹거리 사업도 중점 추진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에서 2018년 종합대상(대통령상)에 이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4년 연속 수상을 이뤄냈다. 광주시정을 뒷받침하는 공공기관도 끊임없이 혁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전국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광주도시철도공사는 272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전국 1위, 도시공사도 2년 연속 최우수 ‘가’ 등급을 받았다. 광주시는 민선7기 3년 동안 중앙부처 주관 각종 평가에서 총 155개의 수상을 했으며, 54억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문영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광주시의 연이은 수상은 전 공직자들이 시민과 기업, 고객을 위해 혼신을 다해 노력한 결과이자 성과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광주가 다양한 방면에서 대한민국 최고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더 투명하고 청렴한 자세로 적극적으로 업무에 정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