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 평생교육 아카데미 수강생모집

2014-08-06     진용준 기자

[매일일보 진용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연세대학교의 우수 교수진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협력해 고품격 평생학습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9월부터 12월까지 중랑구 묵동에 소재한 중랑구립정보도서관 4층 대강당에서 '중랑 평생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중랑구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연세-중랑 교양 아카데미'는 건강, 문학, 경제, 예술 등 전문지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으로 일정기간 교육을 수료하면 연세대 총장 및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중랑구평생학습센터 ()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8월2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480명이다.신청인원이 초과될 경우 전산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하며, 추첨결과는 8월27일 중랑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중랑 평생교육 아카데미는 교양 및 예술, 역사 등 전문적이고 다양한 주제로 운영됨으로써 구민들의 격조 높은 문화적 소양과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