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중국 청소년 초청 홈스테이

한국 가정생활과 미풍양속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러왔어요

2013-08-06     김수홍 기자

[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연천군이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산동성 추성 시 학생들을 초청, 한국문화와 미풍양속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했다.

군은 지난 달 30일부터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 추성 시 학생 등 22명을 초청, 연천군 청소년들의 가정에서 숙식을 하며 한국 가정생활과 미풍양속 등을 체험하면서 우의를 다졌다.

또한 이들 학생들은 전곡리 선사유적지 등 문화유적지를 비롯, 애심목장과 청산 초성김치마을 등 체험마을을 견학하고, 홈스테이 기간 중 서울의 쇼핑센터와 놀이공원 등을 견학하면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했다.

연천군청 자치행정과 조태곤 인사팀장은 “이번 학생교류는 글로벌 시대에 청소년들이 국내의 가정과 생활 문화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며“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도시의 청소년들의 성장으로 문화, 경제적 교류가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