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17년째 여수지역 소외이웃에 한가위 온정 나눔
16일, 여수시청에서 1억원 후원 전달식 가져
여수지역 133개 복지기관, 독거노인∙북한이탈주민 600세대에 성품 지원
2022-09-16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손봉선 기자] GS칼텍스 여수공장이 한가위를 맞아 여수지역 소외이웃에 1억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GS칼텍스는 16일 여수시청에서 권오봉 여수시장, 장영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김성민 GS칼텍스 생산공장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S칼텍스와 함께하는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총 1억원으로, 여수지역에서 생산된 20Kg들이 쌀 1천181포대와 식료품 선물세트 600개를 마련해 여수지역 소재 133개 복지기관, 독거 노인 460세대, 북한 이탈 주민 140세대에 전달됐다.
식료품 선물세트는 수혜 대상 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해 밀가루, 삼계탕, 즉석 밥, 된장, 간장, 참기름, 식용유, 설탕, 당면, 김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7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GS칼텍스의 「한가위 사랑의 온정나누기」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17년 간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수지역 소외이웃에게 전달된 성품 규모는 총 14억원에 달한다.
김성민 생산공장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 19 감염병 상황으로 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모범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는 여수시와 함께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한결같이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주시는 GS칼텍스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큰 성장과 발전으로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길 바라며, 우리 시도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결식우려 어르신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식품 세트∙반찬 꾸러미∙도시락 방문 전달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