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10회 당진시민대상’ 임형락氏 선정
19년간 의용소방대 봉사활동, 화재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지켜와
2022-09-17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당진시가 지난 15일 시청 아미홀에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제10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로 사회봉사부문에 임형락씨(84세,당진2동)를 최종 선정했다.
임형락 씨는 1969년부터 19년간 당진읍 의용소방대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화재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헌신해왔다.
또한 당진군정자문위원과 당진군법원 민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진지역 행정발전에 공헌한 부분을 크게 인정받았다.
수상자인 임형락씨는 신성대학교 설립에 참여해 2001년부터 장학회 이사로 재직하면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임형락 씨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당진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하며 현재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묵묵히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현장에서 나눔의 삶을 몸소 실천한 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