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엑스칼리버' 1차~4차 티켓오픈 압도적 랭킹 1위
국내 창작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4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지난 16일 오후 2시 진행된 인터파크 티켓과 멜론 티켓 사이트 내 전체 작품 예매 순위에서 랭킹 1위를 휩쓸었다. 일부 회차는 30초 만에 매진하는 등 1~3차 티켓 오픈에 이어 4차 티켓 오픈까지 '엑스칼리버' 공연을 향한 관객들의 식지 않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더불어, 인터파크 티켓 기준 일간, 주간에 이어 월간까지 예매율 1위를 석권하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압도적 흥행 대작임을 증명했다.
앞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작품성과 대중성, 스케일에서 모두 압도적인 재연으로 업그레이드됐다는 극찬을 받으며 지난 8월 20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인터파크 티켓 기준 관람 평점 9.6점을(10점 만점 기준) 기록 중인 '엑스칼리버'엔 "회를 거듭할수록 극 몰입도가 점점 더 높아져서 좋았습니다(uc*****)", "초연과 달라진 연출과 내용 덕분에 극을 이해하기가 더 쉬운 것 같아요~(em******)",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또 보고 싶어요!(em*****)" 등 극찬이 쏟아졌다.
'엑스칼리버'는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인물이 고뇌와 혼돈을 극복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19년 월드 프리미어로 국내 초연됐다. 초연 당시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라인과 아름다운 넘버로 객석 점유율 92%, 약 1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을 이끈 '엑스칼리버'는 초연의 극찬에 안주하지 않고 2021년 재연에서 새로운 옷을 입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소 지루하게 느껴지거나 크게 의미를 담고 있지 않은 장면들을 과감하게 줄이거나 삭제, 수정했으며, 장면의 순서와 내용, 넘버의 구성도 새로워지며 각 캐릭터의 여정이 더욱 명확하게 그려졌다. 특히 주인공 아더의 솔로 넘버를 비롯한 신곡이 추가돼 관객들은 '엑스칼리버'의 주옥과 같은 넘버를 더 폭넓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한민국 대형 창작 뮤지컬 장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단 하나의 압도적 명작이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엑스칼리버'는 김준수, 카이, 서은광, 도겸, 이지훈, 에녹, 강태을, 신영숙, 장은아, 민영기, 손준호, 최서연, 이봄소리, 이상준, 이종문, 홍경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11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