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다문화 사회통합 공헌자 감사패

2014-08-06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기자] 송영길 인천시장은 6일 시청사에서 다문화 사회통합 공헌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날 송 시장은 고려대학교경제인회와 인천교우회에게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마음 글로벌 축제, 고국방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고려대학교경제인회(회장 문규영), 고려대학교 인천교우회(회장 전병일)는 지난 6월 16일 도화동 인천숭의축구전용경기장에서 500여명의 인천시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글로벌 한가족 축제’를 열고 어린이도서, 이불 등을 참여가족 전원에게 전달했다.이들은 결혼이민자들의 타국생활을 위로하기 위해 10가정 37명을 선정해 고국방문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다문화가족을 우리 사회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는 성숙한 문화적 이해 및 국민적 합의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며 “모범적인 사회통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