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R 운동 활성화 위한 실무추진단 개최

2014-08-06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녹색기후기금(GCF) 전략과장 주재로 ‘5R 운동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5R 운동은 지난해 송영길 시장이 GCF 본부 유치 이후 주요추진과제로 내건 시 정책사업으로 절약·감축·감량(Reduce), 재사용·재이용(Reuse), 재활용(Recycle),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원도심 재생(Revitalization)을 뜻한다.이번 실무추진단회의에서는 지난 6월 17일 열린 시민대토론회와 각계에서 5R 운동 활성화를 위해 제시된 의견을 추진과제에 반영했다.또 신규 추진과제를 ▲개항 창조문화도시 활성화 사업(MWM City), ▲WASCO사업(민간 물절약 투자대행), ▲전국체전·아시아경기대회 5R접목 등 신규 추진과제를 발굴을 통해 5R 운동을 대대적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특히 시는 군·구 및 인천발전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정 전반에 5R 운동을 접목한 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사회단체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5R 운동을 쉽게 추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시민 실천매뉴얼, 리플렛 등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 추진하기 위해 10월 발대식 및 시민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