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수 퍼렐 윌리엄스, 농심 신라면 트위터 글 화제
공개 2시간 만에 1만6천개 ‘좋아요’ 클릭
2014-08-07 김형석 기자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미국 가수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지난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자신의 공식 트위터(@Pharrell)에 농심 신라면컵 이미지를 올리고 “지금 당장 하나 먹었으면 좋겠다(Wish I had one of these right now)”라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퍼렐의 글은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 199만명에게 공개돼 등록된 지 약 2시간 만에 1만6000여개의 ‘좋아요’ 클릭 수를 보였으며 국내 누리꾼들도 퍼렐의 신라면컵 인증 메시지를 자신의 트위터나 블로그 등에 공유했다.네티즌들은 “신라면 즐기시는 퍼렐 성님”, “세 박스 드릴테니까 저희 집에 좀 와주세요”, “한국인의 매운맛” 등의 반응을 보였다.퍼렐은 지난해 5월에도 유튜브 상에 ‘신라면컵’ 홍보 영상을 직접 촬영해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한편 퍼렐은 2003년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팝보컬앨범상 등 총 4회 그래미어워드를 수상한 미국의 대표 가수 겸 프로듀서다. 퍼랠이 피처링한 현재 로빈 시크의 ‘블럴드 라인스(Blurred Lines)’와 다프트 펑크의 ‘겟 럭키(Get Lucky)’는 현재 빌보드 싱글차트(HOT 100)에 각각 1위, 5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