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10월 3일부터 금산인삼 슈퍼위크 개최
구매금액 최대 20% 페이백, 총 1000만 원 상당 이벤트 추진
2022-09-29 김진홍 기자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인삼 수확철 수삼판매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금산인삼 슈퍼위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 기간 금산수삼센터, 금산수삼시장, 농협수삼랜드에서 5만 원 이상 수삼을 구매한 후 해당 영수증을 각 시장에 마련된 교환처에 제출하면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0%를 금산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급액은 ▲5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15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 ▲20만 원 이상 구매 시 4만 원 등이다. 교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또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돼 5만 원 이상 수삼을 구매해 금산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은 고객은 응모권을 작성해 응모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총 1000만 원 상당 냉장고, 세탁기, TV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단, 당첨 시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당첨 발표 후 7일 이내 연락이 불가할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다.
금산인삼 슈퍼위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삼판매의 어려움에 처한 농민과 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가 추진된다”며 “금산인삼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10월 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공동판촉 관련 업무협약을 하고 전국 대형마트와 연계한 금산인삼 판촉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